종로시니어클럽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개관 2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걸어온 25년의 발자취를 되짚고, 앞으로의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 및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25년 발자취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사진=종로시니어클럽

국내 최초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종로시니어클럽'(관장 고현종)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도약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종로시니어클럽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개관 2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걸어온 25년의 발자취를 되짚고, 앞으로의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찬종 종로구청장과 여봉무 종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내빈,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이 참석해 개관 25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모멘트엠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내빈 소개,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미래 비전선포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에 오랜 기간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 6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순서였다. 이어진 비전선포식에서는 주요 내빈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함께 종로시니어클럽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지난 25년을 되돌아보는 기념영상도 상영돼 기관의 성장 과정과 어르신들의 활동 모습을 공유했다. 내빈 차담회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위한 소양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종로시니어클럽은 2001년 문을 연 대한민국 최초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지난 25년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2026년에는 총 27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며, 1130명의 사업 배정량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안정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11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역량과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고현종 종로시니어클럽 관장은 “종로시니어클럽이 2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시간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과 세대 간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이 주체가 되는 활기찬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