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과 마포노인복지센터(원장 이은정)가 2025년 청사해 설을 맞아 18일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이용 어르신 130명에게 명절 특식 보따리를 지원했다.

메리츠증권 김정남 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참사랑 봉사단 26명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드릴 떡국떡, 만두, 소고기 국거리, 잡채, 3색 나물, 보리굴비, 천혜향, 도라지 정과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전달했다.

김 모 어르신은 “멀리서 보이는 참사랑봉사단의 노란 조끼만 보여도 반갑다”면서 “매번 명절마다 봉사단이 정성껏 준비해 준 음식을 받으니 명절 느낌도 나고, 아무도 없이 혼자 지내는데 찾아와서 명절 인사도 해주니 가족이 찾아온 것처럼 고맙고 쓸쓸한 마음이 사라졌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식 지원 행사에 참여한 권동주 상무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명절 때 어르신들이 더 외로워하신다고 들었는데 기회가 될 때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새롭게 메리츠증권 참사랑 봉사단을 이끌어가게 된 김정남 부장은 “오랜 기간동안 마포노인복지센터와 함께 뜻깊은 명절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봉사단 활동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식 지원 행사는 메리츠증권이 후원하는 28번째 진행한 행사로, 설과 추석마다 진행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참사랑 봉사단은 지난 2007년 8월 창단 후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까지 연탄 배달, 김장 지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각종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있어 칭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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