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23일 오후 3시 복지관 203호에서 ‘맨발 걷기 처방전’ 저자인 유용우 한의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대화노인종합복지관

[고양=김경애 기자]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23일 오후 3시 복지관 203호에서 ‘맨발 걷기 처방전’ 저자인 유용우 한의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 주제는 맨발 걷기의 개념과 건강상의 이점으로, 참가자들에게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로 지면에 접촉하며 단전에 의식을 집중해 지구의 에너지를 유입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유용우 한의사는 맨발 걷기에 대해 “내 마음과 생각, 내 힘이 지구와 소통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호흡과 걸음의 일치를 강조했다.

유용우 한의사는 “발의 감각을 느끼며 물이 있는 곳에서 걷기를 추천한다”며, “약 70분간 가늘고 길게 호흡하며 걷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걷기 좋은 장소로는 소금밭, 돌길, 지압판, 물 어싱패드, 성저공원, 황톳길, 안곡습지(중산동), 정발산 등을 제시했다.

또한 맨발 걷기는 스트레스 감소,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진, 수면 질 향상, 근골격계 건강 강화, 활성산소 제거 등 다양한 건강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위한 유익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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