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유도팀은 11일 양평시장 가래떡 데이 행사장에서 김선교 국회의원(중앙)과 우승의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눴다. 사진=이종철
전진선 양평군수(오른쪽)가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중앙)가 양평군 유도선수들과 함께 전국대회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이종철 기자] 양평군청 유도팀이 지난 6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 유도협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2개 체급 개인전 우승과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김종훈(90kg)과 이승엽(+100kg)이 각각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양평군은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며 대한민국 유도의 성지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종훈과 이승엽은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이후 국제대회에서 우선 선발권을 획득했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될 예정이다. 이로써 양평군은 김민종(+100kg), 이승엽(+100kg), 김종훈(90kg) 등 총 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중요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양평군의 위상과 명성을 높인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훌륭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