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양대봉감축제 포스터. 자료=광양시

[광양=한재만 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 광장(광양시 진상면 신시길 227) 일원에서 제2회 대봉감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광양 대봉감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상면 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김인한 축제 추진위원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화려한 주황빛 열매가 어우러진 날, 광양 대봉감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움과 힐링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첫날인 7일에는 오후 2시 축하공연, 18시에 대봉감 전국가요제 예심이 열리고, 2일차 전야제 행사에서는 13시부터 축하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9일, 3일차는 오후 1시 읍·면·동 장기자랑과 감 깎기·먹기 대회, 오후 3시 30분 청소년 댄스와 라인댄스, 장구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5시 30분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오후 2시 체험행사와 대봉감 전국가요제 본선, 오후 6시 30분 폐회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대봉감 전국가요제는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나, 타 가요제 대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가 발급되며, 참가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수 문의는 대봉감축제 추진위원회 사무국(010-5728-8025, 010-8841-5855)으로 하면 된다.

축제 기간 중 ‘펌프와 펌핑’의 야시장 특별공연과 품바 ‘설녹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며, 농특산품 판매, 체험 부스, 푸드 트럭도 운영된다.

문의 : 진상면사무소 총무팀(061-797-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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