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 사람, 열 가지 인생이야기’로 삶의 기록을 나누다.
구립 마포동부재가노인복지기관(관장 이은정)은 12월 23일, 마포소금나루도서관에서 어르신 자서전 출판 기념회 ‘열 사람, 열 가지 인생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직접 기록한 자서전 출판을 기념하고, 인생의 여정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서전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을 비롯해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개회 선언과 일정 안내를 시작으로 참석한 작가 어르신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고라해 고유의바다 출판사 대표 축사, 이은정 관장 인사말을 통해 자서전 출판의 의미와 축하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후 작가 대표 김모 어르신이 자서전 낭독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여한 7명의 작가가 기념촬영과 함께 소감 발표시간을 이어갔다. 각자의 삶과 기억이 담긴 이야기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 어르신은 “‘잘 살고 놀다 간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는 게 소원인데 복지기관 덕분에 이룬 것 같다”며 덕담을 나눴다.
또한 마포동부재가노인복지기관 직원들이 전하는 감사 인사를 통해 자서전 제작 과정에 함께한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단체 사진 촬영을 마지막 순서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번 자서전 출판 기념회는 단순한 출판 행사를 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소중한 기록이자 지역사회의 자산임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기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