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시니어클럽(관장 고현종, 왼쪽)과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8일 공사 사무실에서 '지하철승하차도우미 사업단'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감사장을 주고 받았다. 오른쪽은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 사진=종로시니어클럽

종로시니어클럽과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승하차도우미 사업단’ 운영을 확대하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시민 안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종로시니어클럽과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8일 공사 사무실에서 ‘지하철승하차도우미 사업단’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감사장을 주고 받았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안전한 지하철 환경 조성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현재 9개 주요 역사에 46명의 승하차도우미를 배치하여 지하철 혼잡도를 완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교통공사 마해근 영업본부장은 종로시니어클럽에 감사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전달식에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재까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함에 따라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9개 역에서 운영 중인 도우미 배치를 2026년에는 23개 역으로 늘리고, 참여 인원도 46명에서 120명으로 증원하여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확대되는 ‘지하철승하차도우미’ 사업은 혼잡역과 환승역을 중심으로 집중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노인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고현종 종로시니어클럽 관장은 “지하철승하차도우미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활력 넘치는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서울교통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어르신 도우미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지하철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종로시니어클럽과 긴밀히 협력하여 모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본 사업 확대는 고령화 시대에 맞는 사회적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공공기관과 민간 기관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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