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시니어클럽(관장 고현종, 오른쪽) 희망쉼터에서 러블리페이퍼와 한국씨티은행 후원 자원재생활동가를 위한 손수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진=종로시니어클럽

종로시니어클럽(관장 고현종)은 ‘한국씨티은행’과 ‘러블리페이퍼’ 지원을 통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경량 손수레 11대와 안전물품키트를 전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폐지 수집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 전달된 안전경량 손수레는 기존 제품보다 무게가 가볍고 조작이 편리하게 설계돼 어르신들의 신체적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함께 제공된 안전물품키트에는 야간 활동 시 시인성을 확보해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는 안전조끼와 장갑 등 필수 용품이 포함됐다.

한국씨티은행과 러블리페이퍼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원순환 활동가로서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다니는 것이 늘 힘들었는데 새 손수레를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안전용품까지 챙겨주셔서 앞으로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현종 종로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한국씨티은행과 러블리페이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취약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노인 일자리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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