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노인복지센터(원장 이은정)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메리츠 증권과 함께 재가지원서비스 이용 어르신들께 설 명절 특식 지원을 하였다. 사진=유영주
메리츠 증권 참사랑 봉사단과 마포노인복지센터 직원들이 어르신들께 전달할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유영주

서울 마포노인복지센터(원장 이은정)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메리츠 증권과 함께 재가지원서비스 이용 어르신들께 설 명절 특식 지원을 하였다.

마포노인복지센터는 3일, 메리츠 증권 남준 본부장을 비롯한 43명의 메리츠 증권 참사랑 봉사단과 함께 재가지원서비스 이용 어르신 136명을 대상으로 집집마다 방문, 떡국떡과 만두, 국거리 쇠고기, 갈치, 곶감 등 정성을 담은 선물 보따리를 전달했다.

이날 특식 지원 행사는 메리츠 증권 후원으로 명절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26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명절 특식을 받은 박모 어르신은 “이제는 노란 조끼만 봐도 너무 반갑다”며, “혼자 지내니까 명절이 특별하지 않은데 쉬는 날 찾아와서 특식도 전해주고 말벗도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매년 특식 행사에 참여하는 메리츠 증권 김창식 팀장은 “특식 행사는 자원봉사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활동이다. 1년에 두 번 찾아뵙는 데도 방문할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셔서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손자 같다고 말씀하시며 눈물을 보이시는 어르신도 있어 특식 지원 행사는 반드시 참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 증권 참사랑 봉사단은 지난 2007년 8월 창단 후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