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서비스네트워크’가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아 ‘마포동부재가노인복지기관’과 함께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내 봉사단인 ‘나누미봉사단’을 중심으로 14년째 이어져 온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W서비스네트워크(대표 송현주)는 12월 13일 진행된 김장나눔 행사에서 마포동부재가노인복지기관(관장 이은정)에 360만 원을 후원·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현주 대표를 비롯해 3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130명의 저소득 어르신들께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W서비스네트워크 임직원들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위로를 건넸다.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나눔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W서비스네트워크는 지난 2012년 사내에 ‘나누미봉사단’을 창단한 이래, 마포동부재가노인복지기관과 협력해 김장 나눔과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기업은 이를 통해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이라는 ESG 핵심 가치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있다.
W서비스네트워크 송현주 대표는 “지난 20년간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지지”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마포동부재가노인복지기관 이은정 관장은 “14년 동안 변함없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온 ‘W서비스네트워크’와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매월 휴일에 나와 봉사하고 연말이면 김치를 들고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임직원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