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 190여명을 모시고 롯데시네마에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센터 직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직접 달아드리고, 영화를 보면서 간단히 드실 수 있는 샌드위치, 음료를 준비해 전달했다.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 조은선 원장은 인사말에서 “어버이날 유래를 되새기며, 어르신들 모두 즐겁게 영화관람하시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화를 관람한 뒤 어르신들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얼마만에 보는지 모르겠다. 재미 있었다”며, “이번 행사 덕분에 재밌는 영화도 보고 카네이션도 받아 기억에 남는 어버이날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