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양재동 무궁화실버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개강 기념 ‘실버대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건강체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무궁화실버대학
무궁화실버대학 개강 기념 ‘실버대잔치’에서 다양한 무대 공연이 선보이고 있다. 사진=무궁화실버대학
김성주 서초구의원이 무궁화실버대학 개강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무궁화실버대학

무궁화실버대학(학장 한도식)이 9월 2일 양재동 무궁화실버대학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개강식 및 실버대잔치를 열었다.

16일 무궁화실버대학에 따르면, 이날 개강식은 지난 학기 활동 영상을 상영하며 시작됐다. 서초구의회 김성주 의원과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최호정 서울시의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고 계신 어르신들을 존경한다”며 “실버대학이 어르신들의 꿈터이자 배움터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주 서초구의원은 “대한민국과 서초를 만들어온 주역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라며 “실버대학이 서초에서 더욱 활성화되고, 유익한 교육과 문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건강체조·강남시니어합창단 공연·초대가수 무대·마인드 강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궁화실버대학은 이날 개강해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학기에는 노래교실·한글교실·댄스교실·캘리그라피·보드게임·컴퓨터교육·치매예방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찾아가는 무궁화실버대학’을 통해 교육이 필요한 지역 곳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도식 학장은 “무궁화는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해온 어르신들에게 가장 친숙한 꽃”이라며 “실버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면 가족과 이웃에게도 기쁨의 꽃이 무궁히 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평생교육을 확대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궁화실버대학은 2021년 9월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를 모토로 설립돼 서초·강남·송파·관악 등 서울과 경기권에서 분교를 운영하고 있다. 매 학기 100여 명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서초구 대표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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