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시대 ‘진짜 나다움, 진짜 가능성’ 담는 콘텐츠 가치를 시니어 관점에서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시니어 유튜버 사례·사회공헌 특강·후원 네트워크 소개를 통해, 시니어 크리에이터가 초고령사회에서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됐다.
시니어 크리에이터 협회(회장 박철우, 이하 협회)가 8월 25일 오후 2시, 서울시 50+서부캠퍼스 두루두루강당에서 ‘MY TRUE SELF’를 주제로 제3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나다움’을 콘텐츠에 담는 방법과 그 사회적 가치를 탐구하는 자리로, 시니어 크리에이터 100여 명과 이들의 광고주·후원사 등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시니어 유튜버의 ‘진짜 경험’에 공감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는 시니어 유튜버들의 사례 발표였다. 사례 발표자들은 다음과 같다.
▲이연성(레츠아트, 미술 콘텐츠, 구독자 3.47만 명)
▲오금주(말문트이는 영어, 영어 콘텐츠, 구독자 5.31천 명)
▲구본성(셔플아빠, 댄스 콘텐츠, 구독자 2.67천 명)
▲권효순(샬롯의 오디오북, 책 콘텐츠, 구독자 1.92천 명)
이들은 콘텐츠 기획과 운영 과정에서의 고민, 성취를 진솔하게 나눴다. 참석자들은 “실제 경험에서 오는 힘”에 뜨거운 공감을 보냈다. 전문가 중심의 강의가 아닌, 시니어 크리에이터들의 ‘현장 목소리’가 전해진 시간이었다.
사회공헌, 새로운 가능성 열다
바라봄 나종민 대표는 ‘왜 사회공헌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그는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지면 더 오래 활동할 수 있고, 젊은 세대와도 소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진 재능을 활용해 펼쳐온 다양한 비영리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나 대표는 “시니어 크리에이터 역시 유튜브 채널과 영상 제작 능력을 통해 사회공헌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하면서, “이는 협회가 지향하는 ‘재능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비전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프로모션 영상, 수익과 사회적 가치 동시에”
박철우 협회장은 ‘프로모션 광고 영상 제작 프로세스’ 강연에서, 이미 협회와 협업 중인 ‘TM아트(대표 박관진)’와 ‘은평정성치과(대표 이광준)’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박 회장은 “시니어 크리에이터는 단순히 영상을 만드는 것을 넘어, 광고주와의 신뢰 기반 협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콘텐츠 제작이 새로운 경제활동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후원 네트워크와 제휴로 확장
이번 세미나에서 후원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후원사들은 브랜드 홍보 효과를, 회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다양한 제휴 혜택을 경험할 수 있었다. 협회는 앞으로도 신뢰 기반 후원 네트워크를 확장해 시니어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새로운 이사진 합류… 향후 일정도 발표
협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통신비 절감 연구소’ 백종우 소장이 새롭게 이사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사진은 박성신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종희 ㈜디휴먼브릿지 대표, 유동흔 ㈜감성붓다 공동대표 등이다.
앞으로의 일정도 주목된다. 오는 9월 22일부터는 ‘제1회 시니어 크리에이터 입문 정규 과정’이 9회차 커리큘럼으로 개설된다. 스마트폰 활용 촬영, AI 기술 적용, 유튜브 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실습 위주로 다루며, 삼각대·무선 마이크 제공과 개별 멘토링도 지원된다. 이어 10월 27일엔 제4회 정기세미나가 열리며, 연말에는 ‘시니어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시니어 크리에이터, 초고령 사회의 해법”
박철우 회장은 “AI가 빠르게 발전할수록 진정성을 담은 콘텐츠와 나만의 목소리를 가진 크리에이터가 더욱 주목받는다”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지금, 시니어 크리에이터는 새로운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니어 세대가 서로 연결되고 협력하며 ‘나다운 콘텐츠’로 사회와 소통하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문의 : true-par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