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시니어클럽’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현충시설 시니어 레인저스’ 사업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종로시니어클럽은 지난 1월 1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현충시설 시니어 레인저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국가보훈부가 기획한 것으로, 보훈 정책과 고령사회 정책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일자리 모델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시니어 레인저스들은 종로구 및 인근 지역에 위치한 현충시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생태환경 정비를 수행한다. 주요 활동지는 ‘윤동주 문학관’, ‘도산 안창호 선생 흉상’, ‘보신각 3·1독립운동 기념터’ 등으로, 어르신들은 해당 시설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수많은 현충시설과 역사 자원을 보유한 종로구에서 시범적으로 추진되어 그 상징성이 크다. 종로시니어클럽은 종로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범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고현종 종로시니어클럽 관장은 “종로구청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보훈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로시니어클럽은 오는 2월부터 사업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사례는 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공공일자리 모델로서, 노인일자리 정책과 보훈 정책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 구현되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